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 한범덕 청주시장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철저 등을 주문했다.

한범덕 시장은 “이번 주에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행정에 중점을 두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라며“중국 우한시 폐렴 관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강화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선거를 앞두고 직원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일이 일체 없도록 주의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라며“설 연휴를 전후해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직 기강 확립에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주부터 시작된 중앙부처 업무보고 내용을 보니 과기부에서 강조하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와 방통위에서 90%까지 보급률을 올리겠다는 시청각 장애인용 텔레비전 등에 관한 내용 등이 있는데 과연 이런 내용을 우리 시에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관심을 갖고 눈여겨 봐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말 처음 발행된 청주페이가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도 일부 업체는 이걸 모르고 있다”라며“관련 부서에서는 청주페이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지방재정 신속집행’,‘올해 국책 공모사업에 많이 참여할 것’,‘청주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 홍보’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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