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연예인 자원봉사단 ‘더 브릿지’는 지난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동두천시를 찾았다.

연예인봉사단 ‘더 브릿지"는 2017년 1월 창단한 이후, 다문화 이주 여성, 미혼모 등 주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그 폭을 넓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위해 밥차봉사, 토크콘서트 등의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은 연예인 봉사단뿐만 아니라 ㈜진선, 식품기업 ㈜비원비오에프, 자원봉사단체 폴라리스단체, 크로스핏 등이 함께‘사랑의 짜장차’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재료를 손질한 짜장면을 대접하고, 오후에는 연탄은행 및 동두천교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 배달을 하였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동두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하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더 브릿지’ 김예분 단장은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더 브릿지의 조그마한 나눔이 따뜻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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