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순수 전기차엑스포,제주서 4일간 진행…50여개국 200개 업체 참가

▲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항공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한 EV(Electric Vehicle) 네트워크 구축 및 'B2B 場' 마련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차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자 매년 제주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더 뉴 데피니션 이모빌러티(The New Definition e-Mobility)'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는 △전기차 제조사 및 관련 산업체 전시회 △40여개 세션으로 구성된 컨퍼런스 △B2B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이 진행될 계획으로, 전세계 50여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국내·외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 측과 상호협력 및 공동마케팅 방안 등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누적 관람인원 수가 35만명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 국내 대표 엑스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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