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택개량사업 2월, 빈집정비사업 다음달 29일까지 신청 받아

▲ 최상기 인제군수
【강원=서울뉴스통신】김영미 기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올해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올해 농촌주거환경 및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 55여동과 빈집정비사업 20동의 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은 1월말부터 2월, 빈집정비사업은 오는 2월 29일까지 1차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주민, 무주택자, 귀농・취촌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신축의 경우 건축비의 범위에서 최대 2억원을 연 2%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방치된 주택 및 건축물을 대상으로 빈집의 구조 및 규모 등을 고려해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동당 최대 3백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47동의 빈집을 철거하며 농촌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올해에도 빈집정비사업의 연중 신청을 통해 추가물량을 확보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낡고 불량한 주택의 개량뿐 아니라 연차적으로 빈집을 정비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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