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십시일반

▲ 용인시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전달 한 후 백군기 시장(사진중앙)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서울뉴스통신/김대운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시장실에서 시 직원들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통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 1867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시청과 각 구 ‧ 읍면동 등 125개 부서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백 시장은 “공직자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줘 감사하며 이번 성금으로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우자와 사별 후 홀로 2명의 자녀를 기르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퇴거 위기에 놓인 어르신 가정, 월세가 체납된 가구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3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2월7일까지 진행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통해 이날 현재 12억5500만원의 성금‧성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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