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브랜드 가치·고객만족 등 최고 점수 획득

▲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카스'가 맥주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사진은 산업정책연구원 박기찬 원장(좌)과 오비맥주 정책홍보 변형섭 상무.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오비맥주는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카스'가 맥주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해마다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및 기업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각 산업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4개 분야를 평가해 부문별 최상위 기업을 선정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오비맥주 코어브랜드 남은자 부사장은 "카스는 지난 1994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가진 맥주와 최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제품 공급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는 생맥주 공법과 프레시 캡 등 다양한 자체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갓 만든 생맥주의 맛'을 제공하고, 맥주 본연의 신선하고 톡 쏘는 청량감과 함께 라거 계열 맥주의 장점인 가벼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카스'는 지난해 11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브랜드' 맥주 부문에서 조사대상 53%의 선호도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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