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까지, 권역별 여행상품개발 등 총괄 역할 수행자 모집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2월11일까지 '2020년~2021년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사업관리단을 모집한다.

'테마여행 10선'은 지리적 인접성과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5개년(2017~2021년) 사업이다.

이를 통해 방한관광객의 70% 이상이 서울과 제주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것을 개선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지역의 매력을 선보여 지역관광을 질적으로 개선해 관광상품(브랜드)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관리단은 앞으로 2년 동안(~2021년) 해당 권역의 연계망 구축과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총괄 조정하고, 지방공항과 연계한 권역별 여행상품 개발·운영, 권역별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해야 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누리집(www.td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접수 완료 후 제출서류 평가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2월17일 발표한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