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국·교통상황 문의&일반 민원 등 상담

▲ 국민권익위원회.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올해 설 연휴에도 '국민콜(110)'을 24시간 정상 이용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4~27일 국민콜(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국도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와 진료 가능한 병원·당번 약국 등의 의료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문의와 통행불편 신고 문의,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가능하다.

국민권익위는 설 연휴기간 동안 주간 상담사 86명, 야간 상담사 45명을 배치해 상담을 실시하고, 주요 빈발 상담사례 분석 등을 통해 연휴기간 정상운영에 대비할 방침이다.

상담은 전화상담을 비롯해 이동통신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110'을 통한 상담, 모바일 누리집(m.110.go.kr)을 통한 문자상담, 농아인을 위한 화상수화상담 및 온라인 채팅(www.110.go.kr), 사회관계망서비스(트위터 @110callcenter, 페이스북 110call)를 통한 실시간 상담 등 모두 가능하다.

국민권익위 황호윤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국민콜 110은 해마다 3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정부 대표상담 서비스로, 이번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돼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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