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출시 후 고객 인기에 고정메뉴 '등극'

▲ 맥도날드는 한정판으로 선보인 '맥치킨 모짜렐라'를 고정 메뉴로 선보인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맥도날드는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맥치킨 모짜렐라'를 고정 메뉴로 추가했다.

'맥치킨 모짜렐라'는 담백한 치킨 버거의 진수인 '맥치킨'에 매콤한 이탈리아식 아라비아따 소스와 고소한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이 조화를 이룬 버거다.

이 제품은 특히 지난해 12월까지 한정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제품에 대한 호평과 함께 판매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 고정메뉴로 편입됐다.

맥도날드에서 한정 판매로 선보인 버거가 고정메뉴로 등극한 사례는 지난 2013년 맥도날드 한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1955 버거'와 2015년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를 주제로 선보였던 '슈비 버거' 등이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한정 판매로 선보인 버거가 고정 메뉴에 추가되는 것은 그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다"라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을 확대해 더욱 맛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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