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시장 방문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

▲ 인천해경서장이 옥련시장을 방문해 설명절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장 등 직원 30여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도록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옥련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필요용품과 먹거리 등을 구입했다.

또한, 옥련시장 상인조합장을 만나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인천해양경찰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참 의지를 전달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자율모금을 통해 옥련시장에서 구매한 쌀 160kg 등을 성언의 집(사회복지시설, 동구 소재)에 전달하고 청소, 배식, 설거지 등 어르신들의 식사를 준비하며 따듯한 설 명절이 되도록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넉넉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옥련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라며,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바닷길을 이용하는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 특별대책을 추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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