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위암 등에 특효
화암8경 중의 하나로, 지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화암약수는 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위암 등에 특출한 효능을 보인다고 전하고 있으며, 야영장, 주차장, 수목원 등 체험 관광시설과 숙박시설, 토산품 상가 등을 갖추고, 인근에 화암동굴, 거북바위, 용마소, 화표주, 소금강, 몰운대, 광대곡 등 화암8경의 절경이 있어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공단에서는 화암약수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캠핑캐라반 노후로 인한 캠핑족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을 전면 철거하고 캠핑 마니아들의 눈높에 맞춘 야영데크 20동을 추가로 설치, 총48개의 야영데크를 운영한다.
또한,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4계절 화암약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휴부지인 제2주차장을 수영장과 편의시설로 새롭게 조성하여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약수를 맛보며 힐링캠핑과 트레킹을 즐기기 위한 가족, 연인, 친구, 캠핑마니아 등 115,850여 명의 관광객들이 화암약수를 찾았다.
홍규학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시설개선사업 추진으로 화암약수 지구가 편리하고 즐길거리를 갖춘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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