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위암 등에 특효

▲ 정선화암약수(사진=유튜브 캡처)
【강원=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규학)이 신비의 약수로 유명한 화암약수 지구 활성화를 위하여 시설개설 사업을 추진한다.

화암8경 중의 하나로, 지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화암약수는 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위암 등에 특출한 효능을 보인다고 전하고 있으며, 야영장, 주차장, 수목원 등 체험 관광시설과 숙박시설, 토산품 상가 등을 갖추고, 인근에 화암동굴, 거북바위, 용마소, 화표주, 소금강, 몰운대, 광대곡 등 화암8경의 절경이 있어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공단에서는 화암약수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캠핑캐라반 노후로 인한 캠핑족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을 전면 철거하고 캠핑 마니아들의 눈높에 맞춘 야영데크 20동을 추가로 설치, 총48개의 야영데크를 운영한다.

또한,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4계절 화암약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휴부지인 제2주차장을 수영장과 편의시설로 새롭게 조성하여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약수를 맛보며 힐링캠핑과 트레킹을 즐기기 위한 가족, 연인, 친구, 캠핑마니아 등 115,850여 명의 관광객들이 화암약수를 찾았다.

홍규학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시설개선사업 추진으로 화암약수 지구가 편리하고 즐길거리를 갖춘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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