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쉼터 및 무인택배함 설치

▲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인 택배함 설치 모습.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with 이동노동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9일 1층 소통카페에 집배원, 택배 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강추위 쉼터와 무인택배함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추위 쉼터에는 난방기, 커피와 온음료 등이 준비되어 공사방문시 이동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옥 1층에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택배함에 물건을 보관하면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도록 했다. 이로 인해 택배 노동자들의 동선을 단축해 노동강도를 덜고, 사무실 출입에 따른 보안문제도 함께 개선할 수 있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구현을 위한 경기도정에 동참하고,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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