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위기 경보단계 “경계”로 상향 조정 돼

▲ 속초시 청사 전경
【강원=서울뉴스통신】김영미 기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2월 8일 오후 3시부터 엑스포상징탑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잔치를 취소한다고 발표 하였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여러나라로 급속하게 확산 되고 있고 국내에서 4번째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보건복지 부에서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를 “경계”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속초시는 민족 최대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개최 하여 정월대보름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화합을 도모하고자 하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추가 확산을 막고자 금년도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고심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당부드리면서 내년 2021년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보다 알차고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