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설날을 맞이하여 납골당에 봉안된 무연고자의 추모제를 실시했다. 이번 추모제는 공단 노사협의회, 공공노조가 직원 자녀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무연고자 화장은 화장로 입로 시 관을 들어주는 친인척이 없어 화장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노사협의회, 공공노조 및 직원 자녀들은 그런 무연고자의 화장을 돕고 추모행사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다가오는 2020년 추석에도 무연고자 장례 납골당 추모제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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