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인권보호 등에 기여한 언론보도 대상

▲ '제9회 인권보도상' 후보작 공모 포스터.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제9회 인권보도상' 후보작을 공모한다.

'인권보도상'은 지난 2012년 '인권보도준칙'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제정됐다. 후보작은 지난해 보도된 내용에 한해 13일까지 한국기자협회 사무국(웹하드)을 통해 신청·접수받는다.

인권보도상 선정기준은 조명받지 못했던 인권문제를 발굴한 보도,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문제 등을 추적한 보도가 대상이다.

또 인권 관련 보도를 꾸준히 기획하고 생산하는 등 인권 신장에 기여한 보도, 인권보도준칙을 준수한 보도 등에 중점을 둬 언론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한편 '제9회 인권보도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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