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18~23번째 환자 동선을 공개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감염병 위험에 대한 정보 공개는 감염병법에 의해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다"라며 "접촉자가 발생한 상호명은 다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공개한 환자별 이동 경로다.

▲18번째 환자(16번째 환자의 가족)
(1월 27일~2월 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광주21세기병원) 입원(1인실)
(2월 4일) 16번째 환자가 확진돼 1인실 격리
(2월 5일) 1인실 격리 중 확진 판정받고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

▲19번째 환자
(1월 30일) 종일 집에 머무름
(1월 31일) 자차 이용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회사 출근, 자차 이용해 12시경 분당구 소재 부모님 댁 방문, 자차 이용해 13시경 회사 복귀, 자차 이용하여 19시경 서울시 송파구 소재 빵집(파리바게뜨 헬리오시티) 방문, 19시15분경 서울시 송파구 소재 음식점(교촌치킨 가락2호점) 방문, 22시경 자택 귀가
(2월 1일) 도보로 9시40분경 서울시 송파구 소재 빵집(파리바게뜨 헬리오시티) 방문, 자차 이용해 12시경 가족 모임 위해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호텔(르메르디앙서울) 방문, 15시경 자택 귀가, 16시경 부모님 차량 이용해 쇼핑몰(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방문, 부모님 차량 이용해 19시 30분경 서울시 송파구 소재 음식점(원가네칼국수) 방문 후 자택 귀가
(2월 2일) 종일 집에 머무름
(2월 3일) 자차 이용해 분당구 소재 회사 출근, 도보 이용해 분당구 소재 음식점(통영별미) 방문, 점심식사 후 회사 복귀, 자차 이용해 자택 복귀
(2월 4일) 종일 집에 머무름
(2월 5일) 자택 격리 중 확진 판정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20번째 환자(15번째 환자의 가족)
(2월 3일) 종일 집에 머무름/15번째 환자가 2월2일 확진돼 이날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음
(2월 4일) 종일 집에 머무름
(2월 5일) 자차 이용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이동 후 검사 받고 자택 귀가, 자택에 머물다 확진 판정받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

▲21번째 환자(6번째 환자의 접촉자)
(1월 29일) 18시20분경 자차 이용해 서울시 종로구 소재 교회(명륜교회 예배당-본당, 혜화로3길 6) 방문, 자차 이용해 20시20분경 자택 귀가
(1월 30일) 종일 집에 머무름
(1월 31일) 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 격리 시작
(2월 1~2일) 종일 집에 머무름
(2월 3일) 보건소 차량 이용해 서울시 성북구보건소 방문 후 보건소 차량 이용해 자택 귀가
(2월 4일) 종일 집에 머무름
(2월 5일) 보건소 차량 이용해 서울시 성북구보건소 이동 후 검사받고 보건소 차량 이용해 자택 귀가, 확진 판정받고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

▲22번째 환자(16번째 환자의 가족)
(2월 4일) 1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15시30분경 자가 격리 시작
(2월 5일) 종일 집에 머무름
(2월 6일) 자택에 머물다 확진 판정받고 조선대학교병원으로 이송

▲23번째 환자
(2월 2일) 12시경 서울시 중구 소재 호텔(프레지던트호텔)에서 퇴실 후 차량 이용해 서울시 중구 소재 백화점(롯데백화점 본점, 12시15분~13시19분 체류) 방문, 지인 차량 이용해 13시경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 지인 차량 이용해 14시20분경 서울시 마포구 소재 대형마트(이마트 마포공덕점) 방문 (14시18분~16시9분 체류), 지인 차량 이용해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
(2월 3~5일) 종일 숙소에 머무름
(2월 6일) 숙소에 머물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16번째 환자의 1월25일 이동 경로 일부를 추가 공개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5일 자차를 이용해 광구광역시 남구 소재 슈퍼마켓(우리마트) 방문 이후 자차를 이용해 전남 나주 소재 친정집을 방문, 오후 8시경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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