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상금 200만원, 2등 상금 100만원…'바른+대안+평화+미래' 신당에 붙여질 예정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바른미래당이 12일 오전 10시까지 새 당명을 찾는다.
10일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제201차 최고위원회의 직후 결과 브리핑을 통해 새 당명을 바른미래당 홈페이지(http://bareunmirae.kr) 접수를 통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응모기간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이다. 상금은 총 300만원으로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된 당명은 각 당의 통합추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결과는 12일 오후에 발표된다.
당명은 특히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바른미래당은 유승민계를 상징하는 '바른'과 안철수계를 상징하는 '미래'가 결합해 만들어졌는데, 이들과는 사실상 갈라섰기 때문이다.
새 당명은 바른미래당뿐 아니라 호남 기반의 대안신당·민주평화당, 미래세력이 통합해 총선 전 창당하는 '신당'에 붙여질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미래세력이 하나 되어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떠있다.
이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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