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자 1782명 중 11명 확진…총 4명 퇴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없이 28명 확진에 4054명 검사결과 음성, 99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82명(624명 격리)으로, 이 가운데 11명(3번 관련 2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 27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또 3번째 환자(66년생, 한국 국적), 8번째 환자(57년생, 한국 국적), 17번째 환자(82년생, 한국 국적) 3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오늘 격리해제 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번 코로나바이러스를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 배양해 17일부터 유관부처와 연구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바이러스 분양으로 치료제나 백신 개발의 대상이 되는 원천 물질을 제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에 대처하기 위한 각종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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