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6679명 검사결과 음성·535명 검사 진행 중

▲ 감염병 예방수칙.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 없이 28명 확진에 6679명 검사결과 음성, 53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85명(562명 격리)으로 이 가운데 11명(3번 관련 2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 27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질본은 또 1·2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우리 교민 701명과 관련, 지난달 31일 입국한 368명에 대한 퇴소 전 전수 진단검사 결과 이미 확진돼 별도 격리 입원치료 중인 2명(13·24번째 환자)을 제외한 366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15일 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일 입국한 333명 역시 검체채취와 검사 후 최종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면 16일 격리해제 후 퇴소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일본에서는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들이 확인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입국 후 14일 동안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또 증상 발현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상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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