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 확보 위한 방안 등 정비계획 및 인프라 확충 논의

▲ 강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자문회의 개최

【강원=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17일 도청 신관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강원도 건설교통국장, 지역도시과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원지방경찰청, 강원연구원, 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 18개 시.군 자전거업무 담당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5년 간 강원도 자전거 이용활성화의 기본방향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회의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5조에 의거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을 5년마다 수립함에 따라 친환경·인간중심적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광역 도로망 구축(121.25km) 계획과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201.9.km),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150.1km), 자전거 이용의 연도별 활성화 계획(5개년), 자전거 이용자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안전교육장 설치) 등 정비계획 및 인프라 확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강조하였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자전거 이용 기반이 확충되면 도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는 만큼 기존 취미·레저형에서 나아가 도민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자전거 문화로 확대되도록 하겠다”며 본 활성화계획을 통해 생활형 자전거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