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만 30명 증가…1명은 서울서 확인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국민수칙.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 새 31명이 늘어나 지방 확산에 대한 공포가 현실이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9시 현재 확진환자 3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환자 31명 가운데 30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30명 중 23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니던 교회(신천지예수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외 2명은 경북 청도 소재 의료기관(청도 대남병원), 기타 5명은 현재 연관성을 확인 중이고, 서울지역 1명은 폐렴 환자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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