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 행정안전부.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배우 이순재와 가수 김혜림이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홍보대사에 발탁됐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홍보대사로 선정한 배우 이순재와 신세대 그룹 라임소다 소속 가수 김혜림의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서비스는 국민이 민원을 처리할 때 제출해야 하는 구비서류를 스마트폰을 통해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하는 서비스다.

행안부 관계자는 "배우 이순재씨는 가장 인지도 있는 남성 장년 연기자로,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 배우이고, 'K팝스타'를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김혜림씨는 지난해 정부혁신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등 전자증명서 홍보대사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주민등록등초본을 시범적으로 발급한데 이어 지난 14일부터 지방세납세증명 등 13종의 증명서를 대상으로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 올 연말까지 100여 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전자증명서는 간편하고 손쉽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정부혁신 서비스다"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더불어 국민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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