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스트' 시리즈 4종 입점...시내 면세점으로 유통망 확대

▲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한 '솔리스트' 시리즈 4종.
【서울=서울뉴스통신】 윤대헌 기자 = 골든블루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시키고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골든블루'와 '팬텀'에 이어 이번 면세점에 입점된 '카발란'은 국내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솔리스트 쉐리' '솔리스트 포트' 2종과 면세용으로 새롭게 들여온 '솔리스트 ex-버번'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총 4종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솔리스트 ex-버번'과 '솔리스트비노 바리끄'는 독특한 캐스크(나무통)에서 숙성돼 위스키의 풍미는 강화하고 제품의 개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아메리칸 ex-버번 오크통에서 숙성된 '솔리스트 ex-버번'은 냉각여과 공정을 거치지 않아 싱글몰트 위스키가 가진 풍부한 향과 함께 바닐라, 과일, 코코넛 등 복합적이면서도 특별한 맛을 지니고 있다.

또 와인을 숙성시킨 최상급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에서 숙성된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는 바닐라 향과 함께 잘 익은 메론, 망고와 같은 카발란 위스키 특유의 열대과일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의 도수는 50~59.9%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가정주류 판매 채널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면세점 시장에서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카발란'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올해 '카발란' 브랜드 가운데 우수한 제품을 꾸준히 들여와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공항과 시내 면세점 등으로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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