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창녕군은 20일,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 온천테마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온천테마파크 부문에서 ‘전국최고 78℃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1973년 발견된 부곡 온천은 77년 국민관광지, 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70 ~ 80년대 최고의 관광지로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도 연간 3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부곡온천은 훌륭한 온천시설을 기반으로 창녕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등 탄탄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4년 연속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동계전지훈련장으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에서는 부곡온천 힐링둘레길 조성,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추진과 부곡온천축제, 생생라이브공연, 추억의 신혼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온천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2회 연속수상은 부곡온천 활성화의 긍정적 신호라 생각하며 이에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온천관광특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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