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50명, 대학생 270명 등 총 320명 선발

【강원=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재단법인 정선장학회(이사장 최승준)에서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2020년도 장핵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이상 계속해서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으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예정 인원은 관내고 예체능 특기생과 모범고교생 등 학교장이 추천하는 고등학생이 50명, 대학생 270명 등 총 3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부터 셋째아 이상 신입생은 성적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며, 재학생은 직전 2개학기 평점이 2.5점(4.5점 만점) 이상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장학생에게는 연간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300만 원의 장학금(등록금 및 거주지원금)이 지급되며, 총 지급 규모는 860백만 원으로 2019년 지급액 720백만 원과 비교하여 119% 증가한 규모이다.

장학생 선발기준과 신청방법, 신청서 서식은 정선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장학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선장학회로 문의하면 되며, 장학회 사무국(정선군청 여성청소년과)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1987년 설립된 정선장학회는 정선군 출연금 등 그동안 각계각층의 정성으로 급속히 성장하여 2019년 말 기준 100억 원을 조성하였으며, 2019년까지 4,400여명에게 6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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