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9명 · 통합당 8명 · 민주통합모임 1명…24일 본회의 의결

▲ 사진 왼쪽부터 민주 통합 의원 모임 장정숙,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미래통합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협의를 위한 3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했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여야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국회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미래통합당 김한표·'민주 통합 의원 모임' 장정숙 등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 3인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위원 구성은 민주당 9명, 통합당 8명, 민주통합모임 1명으로 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맡기로 했다. 여야는 또 국회 정보위원장을 민주당에서, 교육위원장은 통합당에서 각각 맡기로 했다.

여야는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코로나19 대책특위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안, 노태악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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