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ha 이상 2.0ha 이하 농가에 상자 당 3500원

▲ 고성군청 전경
【강원=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고성군(군수권한대행 부군수 문영준)은 농촌의 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 벼 품질 저하 예방 등을 통해 고품질의 쌀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육묘 와 재배용 상토를 지원한다.

한편 벼 육묘지원사업은 관내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독자(배우자 없는) 여성 농업인으로 일손 부족과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작 규모가 0.1ha 이상 2.0ha 이하의 관내 농가에 상자 당 3500원을 지원한다.

단,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을 받는 경우 벼 육묘지원은 받을 수 없으며 육묘은행과 협조해 농가의 희망 품종을 적기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재배용 상토 지원은 쌀 고품질 향상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배용 상토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0.1ha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40리터 상토 기준 ha당 28포씩 지원한다.

군은 상토 지원을 통해 산림 훼손을 예방할 수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개인별 실경작자에게 영농기 이전에 공급 완료를 목포로 하고 있다.

25일 현재 총 1170 농가가 농자재를 지원신청 했으며, 농자재 지원과 보조금 정산은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성록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장은 “벼 육묘와 재배용 상토 지원으로 노동력 부족 해소와 영농비 부담 경감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까지 공급을 완료해 적기에 영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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