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미국 3대 오렌지 브랜드 '선키스트' · '퓨어스펙' · '엠팍' 브랜드 운영

▲ 15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홍보 도우미들이 캘리포니아산 햇 오렌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 제공 = 롯데쇼핑)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롯데마트는 12일부터 전점에서 캘리포니아산 고당도 오렌지 1박스(16~23입)를 1만2800원에 판매한다고 15일 전했다.

미국산 오렌지는 매년 1~5월 국내에서 맛볼 수 있는 수입과일 대표 품목이다. 특히 롯데마트는 미국 3대 오렌지 브랜드인 '선키스트(Sunkist)', '퓨어스펙(Purespect)', '엠팍(M PARK)'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엠팍'은 100여년전 고국의 독립 자금을 모으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 간 도산 안창호 선생의 땀이 서린 '캘리포니아 센트럴벨리 오렌지 농장'에서 생산하는 브랜드로, 현재도 한국인이 경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롯데마트 수입과일 이정섭 MD(상품기획자)는 "올해 미국산 오렌지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생산량이 많아, 고당도 오렌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의 생산시스템을 활용해 연중 세계 각국의 수입과일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15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홍보 도우미들이 캘리포니아산 햇 오렌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 제공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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