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 마을 선정돼 마을당 2500만 원 지원

▲ 원창묵 원주시장
【강원=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황둔송계정보화마을의 ‘황둔 달보드레 찰옥시기 사업’이 2020년 강원도 정보화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정보화마을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 사업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에는 총 8개 마을이 선정돼 마을당 2500만 원이 지원된다.

황둔송계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옥수수 저장 및 가공 시설을 설치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마을 소득을 높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둔 찰옥수수는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차지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는 물론 변비에도 좋은 영양 간식으로 인기가 높다.

황둔송계정보화마을 정태수 위원장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간편식 수요에 발맞춰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옥수수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황둔송계정보화마을의 자립 기반이 조성과 함께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껍질이 얇고 단맛이 강한 황둔 미백 찰옥수수의 브랜드인 ‘달보드레’는 달달하고 부드럽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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