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 등 7명, 60대 여성 폐렴 증상 확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충주=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충주시에서 지난 17일부터 3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충주에서만 7번째, 충북도내에서는 34번째 감염자이다.

충주시에 따르면 A씨(66, 여, 중앙탑면 루암리)는 지난 9일부터 미열에 증상을 보여, 12일 연수동 이승민 내과에서 1차 진료를 받았으며, 19일 같은 병원 재진료에서, 폐렴증상을 보여 당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결과, 20일 오전 9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와 가족을 자가격리했으면, 확진자 이동동선에 따른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와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충주에서는 지난 17일 B씨(25), 18일 신천지 신도인 C씨(30)가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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