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4월 19일까지 봄 테마 행사…'롯데백화점 라이브·라이브샵·3D 쇼핑 서비스' 제공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롯데 프리미엄몰'이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4주간 '당신의 잃어버린 봄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어나는 심리적 상실감 회복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특별한 사은품 증정 및 엘포인트 이벤트 증정을 비롯해 다양한 봄 신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롯데 프리미엄몰은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4주에 걸쳐 '플라워 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프리미엄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0명에게 '플라워 박스(1SET)'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고, 외출 자제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화사한 꽃다발을 사은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플라워 박스'를 사은품으로 받은 고객 중 수령 받은 플라워 박스를 사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특정 해시태그(#롯데백화점, #프리미엄몰, #플라워박스 )와 함께 인증한 고객 중 총 50명의 고객을 선정해 '엘포인트 3000점'을 제공한다.

더불어 봄을 맞이해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한 신상품도 선보인다. 봄 날씨에 입기 좋은 의류잡화 상품들도 선보여 '폴로 케이블니트 코튼 스웨터'를 17만9000원에, '뉴발란스 헤리티지 공용 런닝화'를 10만9000원에 '남성 반팔 파리 폴로 셔츠'를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보다는 온라인·모바일 등 비대면 서비스에 고객들이 유입된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들을 준비해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은 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프리미엄몰'을 통해 '롯데백화점 라이브'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TV홈쇼핑처럼 쇼호스트·인플루언서와 같은 진행자가 매일 12시, 15시에 백화점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커머스 채널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몰 내에 '라이브샵' 코너도 만들어 백화점에 진열된 상품들을 모델들이 직접 입어본 모습을 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단순한 상품 정보가 아닌 실제 사람이 착용한 모습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프리미엄몰과 엘롯데의 약 60여개의 브랜드 상품들을 3D 이미지로 촬영해 360도 어느 각도에서도 상품을 볼 수 있는 ‘3D 쇼핑’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직접 실물 상품을 보지 않아도 직접 상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명구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봄 시즌이 시작됐음에도 코로나로 인해 쇼핑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을 고객들의 마음을 해소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봄 행사와 축제 등은 즐길 수 없게 됐지만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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