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합계획, 제주미래비전 등 상위계획과 연계성 강화

▲ 제주도청 전경
【제주=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국가계획과 연계하고 최근의 여건변화를 반영한 ‘2040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국토종합계획,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과 제주미래비전 등 상위계획을 반영하여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기존 2025년 도시기본계획의 전반적인 재검토와 분석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장기 도시발전 방향과 도시관리 전략 마련 △최근 인구변화에 저성장 시대로의 전환,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등 여건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 제시 △그 동안의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과정에서 야기된 지역 간 불균형과 난개발 등 현안문제 해소,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마련 할 계획이다.

고윤권 도시건설국장은 “도민참여단을 구성하여 도민과 함께 제주의 장기발전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현재 입찰공고 중(3월17일 부터 4월7일까지)으로 4월말 용역수행기관을 선정하며 18개월간 연구용역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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