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동시 효과

▲ 김천시개령면, 도시락Day 운영
【경북=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김천시개령면(면장 조춘제)은 코로나19 민생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도시락Day’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편‘도시락Day’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개령면사무소 직원과 구내식당을 함께 이용하는 관공서 직원을 포함해 18명은 매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정하고 관내 업체에 주문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다.

또한, 공동급식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사 중 마주보고 앉지 않기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했다.

휴일 비상근무 시에도 근무자에게 점심에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과 소상공인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해야 할 때”라며 “지역 경기 회복과 코로나19 차단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도시락Day를 통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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