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 김현채 기자 = 서울노원경찰서(교통과)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50%이상(19년, 144명)을 차지하는 보행사고 예방 및 '차보다 사람이 먼저' 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교통문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2019년(3년간) 노원구에서는 21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여전히 보행자의 보호 인식이 부족하다. 보행자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운전자의 슬기로운 운전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노원모범운전자회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사람이 먼저' 인 교통안전 캐치프레이즈 이동식 홍보를 실시하였다. 택시 부착용 스티커 160매를 제작하여 노원모범운전자회 회원택시 후면 및 옆면에 부착하여 운행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고, 이는 도로 위를 달리는 운전자 대상으로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교통안전홍보가 이루어진 셈이다.

노원모범운전자회 회장 김기현(세)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으로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을 생활화하고, '사람이 먼저' 인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원경찰서 교통과와 협조하며 함께 나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비접촉 교통홍보활동 일환으로, 도로 위 대형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및 SNS(카페,밴드)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교통안전 동영상, 홍보지 및 구내 교통소식 등을 상시 노출시키는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노원경찰서 교통과장(경정 이상윤)은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가 되듯이 교통약자인 보행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모든 운전자분들이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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