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라면, 사골곰탕, 햇반,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키트
26일 전달된 생필품 키트는‘코로나19’의 여파로 더욱 고립되어 있는 1인 수급가구의 안부를 묻고 사회적 신뢰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3월16일까지 동V터전 코치들이 제작했으며 각 동을 통해 취약계층으로 전달됐다.
특히, 이번 키트에는 안양에 있는 기업과 기관이 힘을 보탰다.
주)문식품(대표 문동철)에서 수제초코파이를, 안양시니어클럽(관장 박현배)에서 천연비누를 각각 후원했다.
최 시장은“가족관계의 해체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1인 가구가 소외받지 않고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박양숙 소장은“재난대비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뜻을 같이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공동체 의식으로 재난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각 동에서 자원봉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31개 동V터전을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대운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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