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전경
【경북=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27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을 받은‘집콕 놀이보따리 택배 서비스’가 7분만에 접수완료 되었다.

가정양육의 시간이 길어져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와 부모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집콕 놀이보따리 택배 서비스’는 미술, 과학놀이, 창의놀이 등 흥미로운 놀잇감 3종을 영유아 자녀를 둔 200가정에 선착순으로 택배발송해 주는 사업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시행되었다.

2020년 계획에 없던 사업이라 홍보도 제대로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신청접수가 시작된 9시부터 한꺼번에 접속자수가 증가되어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서버가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지면서 7분만에 신청이 완료되었다.

그만큼 가정양육을 힘들어한다는 반증이어서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집콕 놀이보따리’ 사업을 추가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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