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단체장 협의회와 감주교회

▲ 김천시대덕면, 코로나19 성금 기탁
【경북=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김천시 대덕면 단체장 협의회에서는 지난 26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469만원을 기탁하였다.

대덕면 단체장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대덕면 감주교회에서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보태어 감동을 더했다.

감주교회 장로 이상기 이장은 “작은 금액이나마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종교단체에서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덕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대덕면 단체장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하며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대덕면민 전체가 한마음·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지역방역에 임하겠다“는 결의도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까지 기탁해준 대덕면 단체장 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 모두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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