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학교 상황 발생에 따른 혼란 최소화

▲ 새학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표지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29일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타-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휴업 종료 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새학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버전-0325)’을 제작하여 일선 학교에 발송하였다.

도교육청이 제작한 ‘새학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은 코로나-19 감염병 종식 선언 이전에 수업이 재개될 때를 가정하여 제작되었다.

‘새학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은 새학기 원활한 학교운영을 위한 준비 사항과 학교교육과정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영역에 대한 구체적인 예방·대응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매뉴얼은 ▲ 수업 재개 준비 사항 ▲ 학생 등‧하교 ▲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시 대응 수칙 ▲ 업무 영역별 대응 방안 ▲ 교무학사 운영과 교직원 복무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가정에서 등교하는 것부터 하교까지 학생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이 반영되어 제작되었다.

특히 매뉴얼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바로지원 서비스’에 탑재되었으며, 1차로 배포된 ‘새학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버전-0325)’은 추후 현장 의견 수렴과 Q&A 질의 내용 추가를 통해 새로운 버전으로 계속하여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내부 소통망을 통해 1,500여건의 교직원 의견을 수집하여 매뉴얼을 제작하였다”며 “수업 재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최대한 반영하여, 학교가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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