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우선 주차,주택 밀집 지역 주차난 해소 전망

▲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2910번지 상에 조성된 공영주차장 모습. 사진/성남시
【성남=서울뉴스통신/김대운 기자】성남시는 중원구 금광동 2910번지에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오는 4월 1일 문을 연다.

지역주민이 우선 주차할 수 있는 20면의 소규모다.

이곳 주택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려고 성남시가 583㎡ 규모 시유지에 최근 3개월간 86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주차장 이용료는 월 4만원이며,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위탁해 운영한다.

성남시 주차지원과 관계자는 “소규모이지만 주차장이 조성돼 그동안 좁은 골목길 양편에 꼬리를 물고 차량을 주차하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수정·중원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여유 공간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알려 주는 IoT 기반 주차공유사업, 단독 주택지 매입 후 주차장 조성 사업 등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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