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경.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석필)와 지난 27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청소년자원봉사자가 한 해 평균 2,400명이 넘게 급증함에 따라 더 전문적인 운영과 청소년자원봉사자의 기능혁신을 위하여 지역기반의 전문성과 경험, 네트워크를 갖춘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컨설팅과 자문을 받아 자원봉사 운영의 효율성을 꾀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20년 자원봉사 운영계획과 목표를 수립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 청년 봉사단 운영 목표를 별도 수립하여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 및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협약서를 서신으로 교환했다.

특히 늘어나는 자원봉사자에 비해 부족한 자원봉사 리더십 개발과 교육에 중점을 둠으로써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사회지지기반을 확대하고, 문화시민으로 성장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운영 파트너쉽 체계를 통하여 올해부터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동두천 소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까지 점진적으로 상호협력의 영역을 확대하여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자의 활동무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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