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부터 4월24일까지,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 참여 사회복지시설 180개소 방역

▲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 참여 사회복지시설 방역모습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0일부터 다음달인 4월 24일까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코로나 예방 방역을 자활사업체(자활근로사업단, 자활기업)를 활용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사업은 관내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 4곳과 자활기업 13개소가 참여하여, 관내 생활시설 150개소, 이용시설 30개소에 대해 시설별 총 4회의 방역을 실시한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천4백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사업비로 활용하고, 초미립자 분무기로 이용공간, 생활공간, 식사공간 등 전체시설에 대하여 방역이 이루어진다.

이번 방역으로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예방과 더불어, 코로나-19 발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의 수익증대도 기대된다.

조명노 자활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취약계층 사업장인 자활사업체가 나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한 달간의 작업 기간 동안 꼼꼼한 방역을 실시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 예방을 강화할 것이며, 아울러 자활일자리 확충 등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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