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곡감리교회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성금 전달 모습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7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산곡교회로부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조재진 산곡교회 담임목사와 변준석 재무장로, 정득화 수석장로를 비롯해 나상길 부평구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했다.

조재진 담임목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부평구 관계자들과 의료진에게 감사하다" 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의 본분과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산곡감리교회에 감사하다" 며 "온 구민이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고 조속히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부평구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해진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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