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실무가형 정치인’ 되겠다

▲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홍종기.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홍종기(41세) 전 삼성전자 변호사가 4·15 총선에 경기 수원시정 선거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두 아이의 젊은 아빠로서 우리 아이들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에서 기회가 보장된 삶을 영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홍 후보는 "영통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곳"이라며 "가족과 더 행복한 삶, 아이를 보호하고 교육하는 문제, 양질의 문화 혜택과 출·퇴근 교통 문제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가형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종기 후보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6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뒤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법과대학원에서 법학석사(조세법 전공)를 받았으며, 서울고등검찰청 법무관과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를 거친 뒤 영통에 위치한 삼성전자 사내 변호사를 지냈다. 현재 미래통합당 법률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미래통합당 청년벨트 퓨처메이커(Future Maker)로 공천을 받았다.

홍종기 후보의 출마 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홍종기 후보(수원시정)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영통구민 여러분!

저, 두 아이의 젊은 아빠 홍종기(41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시정 지역구의 미래통합당 퓨처메이커(Future Maker)로 출마합니다. 반드시 당선되어 영통에 젊음을 불어넣겠습니다. 영통에 뿌리를 박고 주민들의 이익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영통에 부는 새로운 젊음의 바람!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기호2번 홍종기입니다.

영통구는 제가 사회생활의 상당 기간을 보낸 삼성전자가 위치한 동네로, 사회적 의미에서 제 고향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일 것 같습니다. 저의 이러한 ‘사회적 고향’에서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정치적 포부를 밝힐 수 있게 된 점 먼저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제가 평범한 가장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고자 하는 이유는 단 하나, 저의 아이들입니다. 작년 여름 의사가 되고자 아빠찬스를 쓴 누군가의 아이를 보며 제 아이들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대로 두면 나의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사회는 불공정과 특권으로 가득 찬 매우 암울한 곳이 될 것이다.” 이런 생각에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저와 여러분,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에서 기회가 보장된 삶을 영위하도록 제가 힘을 보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영통의 주민 여러분!

영통지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곳입니다. 저는 영통에서 회사를 다니며 아이들을 키우는 평범한 젊은 가장으로서 영통의 청년과 젊은 부모들이 가진 고민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바로 여러분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족과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내 아이를 어떻게 보호하고 교육할까? 양질의 문화혜택을 누리는 방법이 없을까? 출퇴근이 편해질 수 없을까? 나의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런 고민들에 구체적인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가형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추상적인 이념싸움에 몰두하지 않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아이들이 정의가 실현되는 세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제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의 미래를 위해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지금 사람을 바꾸면 여러분과 자녀들의 미래가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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