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확진자-39번째인 20대 한국인 여성은 장안구 조원2동 한일타운 아파트에 거주자 인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27일 오후 5시에 영국 및 카타르를 방문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오후 6시 10분에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수원지역으로 이동해 한일타운 맞은 편 경기일보사 앞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자택에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9일 콧물 및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당일 오전 10시 20분 도보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이동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30일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녹십자의료재단은 전했다.
현재 경기도의료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며 추후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데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정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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