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 전경.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정자 기자 = 수원시는 3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원 확진자-39번째인 20대 한국인 여성은 장안구 조원2동 한일타운 아파트에 거주자 인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27일 오후 5시에 영국 및 카타르를 방문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오후 6시 10분에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수원지역으로 이동해 한일타운 맞은 편 경기일보사 앞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자택에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9일 콧물 및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당일 오전 10시 20분 도보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이동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30일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녹십자의료재단은 전했다.

현재 경기도의료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며 추후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데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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