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민생경제 살리기... 수도권 연계 철도망 구축...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 지역 내 교통망 확충...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 및 기존 원도심 상생발전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박선영 기자 = 경대수 후보는 지난 29일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중부3군(충북 증평,진천,음성) 희망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경대수 후보는 우리 지역의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려내어 함께 잘 사는 우리 지역, 충북의 중심인 우리 지역, 대한민국 중심인 우리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 주요 공약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경대수 후보는 무엇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지역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제정책의 실패와 코로나 사태 등의 여파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지역 경제가 활력을 잃고 침체되고 있다. 대다수 농가들의 소득은 도시근로자 소득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경대수 후보는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 상향 조정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처 신설 및 규제비용관리제도 법제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농업인 기초연금제 등의 도입과 함께 농업인 자율공동체 지원을 위한 농업인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경대수 후보는 수도권과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해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전국 혁신도시 중 철도 접근성이 가장 낮고 광역교통 체계가 미비한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하는 철도망 구축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감곡역~금왕읍~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과 경기 동탄~충북혁신도시~진천읍~청주공항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켜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 경대수 후보는 중부고속도로 사업의 전 구간(남이~호법 JCT)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대 국회 때 많은 어려움 끝에 일부 구간(증평~서청주)의 설계비가 반영되어 현재 기본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확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네 번째로, 경대수 후보는 지역 내 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3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실핏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도로망이 완비되어야 하는데 지방도이다 보니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도 이상의 역할을 하는 지방도를 국가가 예산을 투입하는 국지도로 승격시키는 등 지역 내 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대수 후보는 증평읍 우회도로망 구축, 백곡~진천 34번국도 4차로 확포장, 음성감곡 우회도로, 음성읍~신니 도로사업, 원남~혁신도시~안성 지방도의 국지도 승격 및 확포장 등을 추진해 중부3군이 함께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다섯 번째로, 경대수 후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 및 기존 원도심 상생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아직 많이 미흡한 상황이며, 빨대효과로 인해 맹동, 덕산 등 기존 원도심의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등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경대수 후보는 건립 중인 소방복합치유센터에 최고수준의 인력과 시설·장비를 확보하여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본성고 설립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체육·청소년·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과 여가시설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공공기관을 추가 이전하고, 기존 원도심 일원에 체육문화시설과 택지 개발 등을 추진해 상생발전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대수 후보는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에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늘 언제나처럼 한결같고 꾀부리지 않는 모습으로 묵묵히 그리고 성실하게 일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철도망 구축계획이나 고속도로 확장 예산 등 굵직한 국책사업은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저의 모든 역량과 경륜을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쏟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대수 후보는 순차적으로 국정공약, 지역 공통공약, 지역 군별공약 등을 발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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