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과 버스승강장, 마트, 식당, 마을 운동시설 등

▲ 김천시봉산면적십자봉사회, 다중이용시설 방역봉사
【경북=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김천시봉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공옥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9일 관내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김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대구·경북에서는 계속해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적십자봉사회도 지역방역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날은 회원 8명이 참여해 관내(신리~태화리) 종교시설과 버스승강장, 마트, 식당, 마을 운동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공옥희 회장은“지역주민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사회적거리두기 및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지역 방역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봉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대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든 경제가 심각한 침체 위기에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이 절실하다”며 “ 코로나19 예방수칙준수와 사회적거리두기, 외출자제 등 주민 개개인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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