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입사지원서 작성 및 상담기법 역량 강화

【 광주·전남 서울뉴스통신 】 이철수 기자 =(재)전남여성가족재단·전남광역새일센터는 전남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9개소) 종사자의 직무역량강화를 통한 취업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6월 12일 새일 종사자 경력단절예방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효과적인 입사지원 서류 작성 및 면접 상담 기법을 주제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새일센터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면접 핵심 팁에 관한 이론을 배운 후,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를 통한 실습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제한했고,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종사자를 위해 동일한 교육을 포함한 워크숍을 7월 1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열린공간 취업자료란에서 표준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양식 등에 관한 입사지원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워크숍에 참석한 광역센터 종사자는 “새일센터는 육아로 인해 오랜 경력단절을 겪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은 나에게 직업훈련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그 자격증으로 새일센터에 취업도 할 수 있었다.”라며 “내가 새일센터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한 것처럼 이번 워크숍에서 배운 내용을 취업 알선 현장에 적용하여 입사지원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영암센터 종사자 역시 이번 워크숍을 통한 입사지원서류 주요항목에 대한 이해와 사례실습은 입사지원 서류 상담에 자신감을 주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안경주원장(전남여성가족재단·전남광역새일센터장)은“전남광역새일센터의「새일 종사자 경력단절예방 워크숍」을 통한 새일센터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이 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의 질적 발전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며, 더불어 종사자 자신의 경력단절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심화과정을 마련하는 등의 체계적인 종사자역량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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