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11시, 1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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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 김재희 기자 =군포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의 작은 창극 <친절한 돼지씨>가 2020년 제7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에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과 의정부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지역 문예회관 상주단체와 전문예술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유통 활성화를 위한 ‘창작지원형 아트마켓’이다.

2020년 공연장 상주단체들의 대표작품을 선보이는 ‘베스트 콜렉션’ 은 평론가, 연출가, 기획자들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에서 경기도 15개 상주단체의 작품 중 2020년 올해 최고의 작품 3편을 엄선해 선정한다. 음악, 연극, 무용 3개의 분야 중 음악부문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친절한 돼지 씨' 가 선정되어 오는 12월 5일 의정부예술의 전당 소극장무대에 오른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친절한 돼지씨>는 신정민 작가의 ‘친절한 돼지씨’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은 창극이다. 원작 ‘친절한 돼지씨’는 신통방통한 ‘꿈의 안내자’인 돼지씨가 아이들에게 천편일률적인 장래희망의 꿈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자유롭게 꿀 수 있도록 안내하는 줄거리의 창작 동화이다. 이 동화를 기반으로 꿈과 희망, 위로의 따뜻한 이야기와 국악실내악의 아름다운 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소통과 공감을 전해주는 어린이극으로 재탄생하여 공연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독창적 공연콘텐츠로 차별화된 작은 창극 <친절한 돼지씨>는 국악실내악과 톡톡 튀는 판소리,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뮤지컬 넘버로 2018년 초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았으며 이후 2020년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온라인 생중계로 공연한 바 있다.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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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관현악단의 작은 창극 <친절한 돼지씨>는 오는 12월 5일 토요일 11시, 1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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