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 서울뉴스통신 】 김현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1월 31일, 협력기관인 일산21세기병원의 후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의 가정에 사과 5Kg 21박스를 전달했다.

 후원받은 사과는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며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방문 전달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건강 체크 등도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일산21세기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기부,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권기영 일산21세기병원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시민이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더 외롭고 힘든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건·복지·의료 분야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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