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 420가정 방문‧ 비대면 전달

【 서울뉴스통신 】 김영미 기자 =동해장로교회(담임목사 임인채)가 후원하고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이 주최하는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전달식이 지난 6일 동해장로교회 입구(앞마당)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2003년부터 동해장로교회에서 매년 설 전주 토요일에 실시해온 행사였으나, 올해부터는 동해장로교회가 후원하고 동해장로교회가 동해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여 실시하였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달식을 간소하게 실시 후, 동해장로교회 자원봉사자 및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420명의 동해시 저소득층 어르신 분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였다.

담당 이도연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롭고, 어려운 가운데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고 계시는 어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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